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지난해와 다르게 구매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서 작년에는 연뜻에 오프라인 쇼핑에 크게 몰렸으나 올해는 직접 가게에서 클룩 쿠폰 구매를 하는등 미 구매자들이 눈에 띄게 변화할 예상이라고 전했다.
이같이 온,오프라인 쇼핑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미국인 1명 중 대부분 2명이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19 확장 속도도 급상승세를 보이던 가을보다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가 이달 1~2일까지 7832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8%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하였음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금요일까지) 7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을 것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한 경우도 작년의 52%에서 올해는 69%로 증가했다.
어도비디지털인사이트 애널리스트 비벡 판디아는 글로벌 제공망 혼란으로 가능하면 더 많은 청년들이 온/오프라인보다 상점에서 쇼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공망 병목 반응이 완화되지 않으면서 연말 쇼핑 대목 제품 배송 지연 문제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 미 소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놓쳤던 경험에 더 크게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상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고, 필요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따라서 올해는 작년 COVID-19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을 것입니다고 CNBC는 이야기 했다.